뜨거운 열기와 높은 습도에 지친 하루를 보내고, 충분한 휴식이 필요한 밤. 충분하고 편안한 수면은 하루의 마무리이자 다음날을 준비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하지만 여름에는 이마저도 쉽지 않습니다. 미처 가시지 못한 열기에 신체 온도 조절이 잘 되지 않아 쉽게 잠들지 못하거나, 자주 깨거나 얕은 잠을 자면서 제대로 된 숙면을 취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열대야가 있는 다음날이면 몸은 뻐근하고 피로하고 두통 등이 나타나면서 신체적, 정신적 컨디션을 모두 회복하지 못한 상태가 됩니다. 
 잠이 오지 않는다고 평소 취침 시간을 넘겨 늦게까지 술을 마시거나 과한 신체 활동을 하지 않도록 합니다.  자기 전 수분이 많은 음식을 먹거나 카페인이 든 음료를 마시는 것도 피합니다. 이른 저녁 가벼운 운동 후 샤워를 하고, 온도와 습도를 조절해서 적절한 수면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온도는 18~20도가 적절하다고 하나, 본인이 쾌적하게 느끼는 정도로 조절하면 됩니다. 밤에 잠을 잘 못 잤더라도 평소보다 늦잠을 자거나 낮잠을 자지 않도록 합니다. 일정한 시간에 깨어서 활동해야 생체 리듬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잠이 오지 않는다면 오랜 시간 뒤척이기보다, 아예 잠자리를 벗어나 집중이 필요하지 않은 가벼운 움직임이나 활동을 합니다. 잠이 오면 다시 잠자리에 눕습니다.
 몸에 부담을 주지 않는 편한 자세를 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천장을 바라보고 자는 자세 ]
1) 목의 건강을 위해서 약 5cm 정도 높이의 베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2) 낮은 베개를 사용해도 목이 불편하면 수건을 말아 목 뒤에 댄 후 자는 것도 효과적이다.
3) 허리 근육의 긴장을 완화시키기 위해 무릎 밑에 베개를 놓고 잔다.
[ 옆으로 누워서 자는 자세 ]

1) 목의 건강을 위해 베개의 높이는 어깨 높이의 베개를 베어주는 것이 좋다.
2) 척추와 골반이 비틀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무릎 사이에 베개를 끼워주는 것이 좋다.
3) 어깨가 말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베개를 안고 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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